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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꼽등이 생기는 이유 & 꼽등이 퇴치방법 (퇴치약 페스트세븐가드)

by ✿ ☺ ☻ ☹ ☼ ☂ ☃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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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왔는데, 소문으로만 듣던 꼽등이가 자꾸 나타나서 너무 공포에 떨고 있다. 도대체 어디서 기어 나오는 건지 - 집은 물건도 별로 없고 깨끗한 편인데 - 이해는 안 간다. 이 포스팅에는 사진은 한 장도 포함하지 않을 예정 ㅋㅋㅋㅋ 왜냐면 너무 혐오스러움 

 


 

꼽등이 생기는 이유

보통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좋아해서 창고나 지하실에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 날씨가 점점 습해지고 일조량이 적어지면서 많이 발생한다고. 딱히 집안에서 번식을 하지는 않고 어딘가 밖에서 흘러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하수구로 들어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하수구를 막을 수도 없으니 큰일이다.

 


 

꼽등이는 사실 소문만큼 해롭지 않다?

워낙 안좋은 소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막연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꼽등이는 해충이 아니라고 한다. 밟아서 죽이면 알이 나온다던가 하는 것도 사실무근이고, 연가시가 나올 수 있지만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니라고. 일단 좀 더 안심은 된다.

 


 

꼽등이 퇴치 방법 1

밟지 말고 (굳이 연가시 볼 필요 있을까?) 좀 더 강력한 살충제를 사용해서 죽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제 우리 집에도 또 꼽등이가 등장했고 (미니 꼽등이까지 포함하면 4번째다. 어딘가 단단히 잘못된 것인데, 알고 싶지 않아서 그냥 살고 있다), 나도 그래서 인터넷에서 유명한 살충제라 한번 구입해보았다. 하루 만에 도착한다고 하니, 오늘이나 내일 오지 않을까? 혹시 효과가 있는지 도착하면 다시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꼽등이 퇴치 방법 2

앞서 말했듯이 어제 집에 또 꼽등이가 나타났고, 튀어오르는게 무섭지만 이러다간 밤새 잠도 못 잘 것 같아서 꼽등이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에 미친 듯이 검색을 했다.

 

그러다 어떤 시골에 사시는 분이 찍은 영상을 발견하는데, 페이퍼타올이나 휴지에 물을 적셔서 무겁게 만들고 꼽등이를 조준해서 던져서 잡는 영상이었다. (소리를 꺅꺅 지르면서 꼽등이 잡는 시점으로 촬영된 영상인데 긴장감 장난 아님 ㅋㅋ)

 

그래서 나도 휴지를 잔뜩 뽑아서 물을 적셔서 곱등이를 향해 용감하게 던졌다. 한 3번 시도해 봤는데 맞추지는 못했지만, 다행히 창고로 내쫓는 것에 성공을 했다. 그렇지만 다시 들어올 수 있으니까 어떻게든 잡아둬야 하는데, 잡아놓을 것이 없어서 화장실 변기 물을 때 사용하는 도구 같은 게 있길래 그걸로 덥어버렸다. 그리고 그 상태로 테이프로 밀봉을 해버림 ㅋㅋㅋ. 어제오늘 사이에 여러 번 확인해 봤는데 아직 탈출한 것 같지는 않다.

 

어제 구매한 살충제가 도착하면 주변에 뿌려놓고 밀봉을 풀고 곱등이가 시야에 보이면 미친 듯이 살충제를 뿌려야 할 것 같다. 근데 저 살충제 조금 독한 거 같으니까 코로나 때 잔뜩 사둔 3M 마스크라도 끼고, 장갑도 끼고 해야 할 듯 (무려 피부에 닿으면 아릴 수 있다고 한다 ㄷㄷ 뭘로 만든 걸까)

 

일단은 꼽등이만 퇴치할 수 있으면 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ㄱㄱ

** 주의 : 두바이 초코렛 만큼이나 비싸다. 원가 47,500원 - 할인가 28,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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