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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인

CEO 교체 이후의 디즈니, 어떻게 될까?

by ✿ ☺ ☻ ☹ ☼ ☂ ☃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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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즈니는 밥 아이거라는 전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고, 디즈니 주가 역시 급상승하는 모습이다. CEO 교체 발표 직후인 21일 6.48%나 상승한 97.75달러로 마감했다. (NYSE : DIS)

 

밥 아이거에게 부여된 가장 큰 과제는 아래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한마디로 코로나 시기 폭망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 투자자 신뢰 회복
  • 스트리밍 미디어 분야의 이익을 높이기

대대적인 사업 개편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 좋았다. 디즈니 주가 역시 올해만 40% 넘게 하락하였고, 직원들 정리해고, 신규채용 중단, 인원감축, 출장 제한 등 비용절감에 힘을 쓰고 있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밥 아이거 역시 '현재의 비용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한다. 향후 몇 달 동안 새로운 사업 구조를 정립할 예정이다. 아이거는 스토리텔링이야말로 디즈니의 동력이고, 비즈니스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이다. 

 

 

스트리밍 미디어 분야의 수익률 개선

일단 디즈니 플러스 수익성이 시급하다. 테마파크는 팬데믹 이후 회복하고 있었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손실을 보고 있었던 것. 개선 방향에 있어서는 밥 아이거 현 CEO와 밥 체이펙 전 CEO의 입장이 다르다. 밥 체이펙 전 CEO는 요금에 주목을 했다. 디즈니 플러스 요금을 7.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하여 수익성을 개선하려고 했다. 밥 아이거 현 CEO는 구독자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한다. 

 

디즈니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배급 분야도 집중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밥 차펙의 오른팔이자, 2020년 10월부터 미국 내 텔레비전 네트워크, 스튜디오, 디즈니 플러스 총괄이었던 카림 대니얼 월트 디즈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배급 사장은 사임하고, 다나 월든 일반 엔터테인먼트 총괄, 앨런 베르그만 디즈니 콘텐츠 스튜디오 총괄, 제임스 피타로 ESPN 사장, 크리스틴 맥카시 월트 디즈니 최고 재무책임자가 새롭게 부임하는 등 전면적인 인사 개변이 되었다.

 

 


디즈니는 어떤 회사?

1923년 디즈니 스튜디오 시작. 월트 디즈니는 영화, TV, 다큐멘터리, 테마파크 등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다양한 도전으로 성공하였다. 디즈니 하면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가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어떤 것을 얻게 될지에 대해 확실한 브랜드로 여겨진다. 새로운 기술, 이노베이션을 항상 먼저 적용하는 편이고, 오래된 IP들이 새로운 기술과 만나 다시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잘하는, 너무나도 전통적으로 보이지만 끊임없이 현대화를 거듭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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