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프로토콜 (NEAR) : 이더리움을 물리칠 새로운 후보일까?

니어프로토콜 (NEAR) 이란?

최근 이더리움 킬러 (Ethereum killer)로 핫하다고 하는 니어프로토콜 (NEAR).

니어프로토콜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 처리 속도를 단축시키고, 수수료를 절감하여 편하게 디앱(dApp)을 웹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차세대 플랫폼 코인이다. 나이트쉐이드 (nightshade)라는 지분증명(PoS)방식을 차용한 스마트계약을 지원한다고 한다.

 

 

니어프로토콜의 나이트쉐이드 프로토콜

 

 

나이트쉐이드 (Nightshade) 지분증명 (PoS)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면 전송속도가 떨어지고, 비싼 가스비(수수료)를 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핵심은 확장성과 안정적인 수수료에 있다. 니어프로토콜의 샤딩(Sharding) 기법으로 초당 거래처리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데이터베이스를 조각(Shard)으로 분할한 후, 한줄로 줄세워서 처리하는 직렬이 아니라 병렬 처리하여 처리 속도를 빠르고 안정적이게 늘리는 기법이다. 마치 컴퓨터 프로세서에서 싱글, 듀얼, 쿼드코어를 통해 동시 작업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과 비슷해보인다. 비트코인이 3~7TPS (Transaction Per Second : 초당 전송률), 이더리움이 15~40TPS이라면, 니어프로토콜은 2500~3000TPS 수준으로, 니어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의 1,000배 이상의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유명 VC들의 투자를 받은 니어프로토콜

최근 쓰리애로우캐피털 (Three Arrows Capital), 매커니즘캐피털 (Mechanism Capital), 드래곤플라이캐피털, 앤드리센 호로위츠 (a16z), 점프캐피털, 알라메다, 엠버그룹, 써클벤터스 등 암호화폐에서 검증받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17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려져있다.

 

 

 

니어프로토콜 타운홀 2022

니어프로토콜, 호재는?

작년 12월 15일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니어프로토콜. 최근 니어프로토콜 네트워크에서 테라USD(UST)를 지원한다는 뉴스에 급등하기도 했다.

다가올 1월 20일, 사업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니어프로토콜 (NEAR)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표한다. 니어 재단의 최고경영자 마리에케 플라멘트 (Marieke Flament)가 그들의 성장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