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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인

PER, PBR 대충 이해해보자 : 슈카 선생님의 가르침 정리

by ✿ ☺ ☻ ☹ ☼ ☂ ☃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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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어색한 PER, PBR 개념. 분명히 영상을 봤을 때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뒤돌아서니 기억이 안 나서 정리해본다.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드디어 배운 '재무제표' 읽는 법(홍진경, 슈카) 편

 

** 주의 **

정말 정말 러프한 개념 이해를 위한 설명이라고 슈카 선생님도 강조를 하셨다. 용어의 콘셉트만 이해하고, 정확한 이해는 각자 추가 공부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일단,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 투자나 사업이나 결국 투자한 돈과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것을 선별하는 작업이라는 마인드셋을 가져보자. 투자자인 나의 입장에서 회사의 내부 수익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지만, 재무제표에 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타당한가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ROE : 그래서 수익률이 얼마야?

투자자 입장에서 궁금한 것은 얼마 투자해서 얼마 벌었냐? 그래서 수익률이 얼마야?이다. 이때 사용하는 용어가 ROE. 뭔가 대단한 용어 같지만, 자본에 대한 수익의 영어 표현의 줄임말이다. 

 

ROE (Return On Equity)
자본 대비 수익률

 

슈카 선생님의 예시)

1,000만원을 가지고 통닭집을 해서 100만 원을 벌었다면, 수익률은 10%가 된다. ROE가 10% 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한다.


PER : 이 회사가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연 수익의 몇 배인가?

아.. 좀 긴 듯. 여하튼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숫자 (연 수익)를 기준으로 이 회사의 가치를 생각을 해보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연 100만 원을 버는 회사가 시가총액 (거래되는 모든 주식의 합)이 15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현재 주가 대비 수익의 비율, 즉 PER이 15배라는 것.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 비율

 

시가총액은 주식 가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니까, 이 회사가 사실 돈을 요만큼 버는데 지금 거품이 낀 저 시총이 말이 되나? 혹은 이 회사가 이렇게 돈을 잘 버는데, 지금 폭락이 말이 되나? 이런 행복 회로를 돌려볼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는 개념이다.

 

기업에 대한 기댓값이 이 정도구나를 알 수 있다. 보통 IT는 15~20배라고.

 

그리고 이 회사가 전체 마켓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과 비교해서 (아마도 TAM, Total Adressable Market) 이 정도의 미래를 가지고 있으니까, 현재의 시가총액 (기댓값)을 비교할 때 이런 생각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PBR : 이 회사가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자본의 몇 배인가?

1000만 원으로 시작한 회사가 시가총액이 15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이 회사를 지금 갖다 팔아버릴 경우를 생각해보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자산 1000만 원의 1.5배에 회사를 팔게 된 것. 이 비율을 PBR 1.5배라고 한다.

 

PBR (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 비율

EPS : 1 주당 얼마 벌었냐?

삼성전자 주식이 7만 원이라고 했을 때, EPS가 5800이면 5800원 벌었다는 뜻. EPS가 높으면 돈 잘 번다고 생각해도 된다.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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